다운정보통신(주), 병원 안전관리시스템 등 사업다각화로 제2의 도약 날개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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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47회 작성일 21.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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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의 첨단산업과 IT분야 기업이 밀집된 해운대 센텀시티에 있는 지식산업센터 ‘센텀스카이비즈’빌딩. 다운정보통신(주)는 이곳에서 지역 ICT업종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회사는 국내 정보통신산업과 IT서비스산업을 견인해 온 쌍용정보통신(주)의 기술사업부가 1999년 2월 쌍용정보통신(주)에서 분사하면서 설립된 기업이다. 당시 기술사업부 팀장이던 정충교 대표이사가 팀원 4명과 함께 설립한 이 회사는 지난해 연매출 135억원을 올리는 등 그동안 부산은 물론이고 국내 ICT 분야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 2010년 이후 R&D 투자 대폭 확대…제품 개발 박차
다운정보통신은 일반기업체, 관공서, 대학 등을 대상으로 네트워크, 통신기술, 통신공사,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의 네트워크 시스템에 대한 컨설팅 및 구축, 장비 유지보수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특히 건물의 건축 설계를 하듯 통신량, 음성량, 데이터량 등 인터넷의 총 사용량을 분석해 네트워크 시스템 구축과 관련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네트워크 시스템 컨설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회사 설립 이후 2002년 아시안게임을 비롯해 2005년 APEC 정상회의 등 부산에서 개최된 굵직굵직한 국내외 행사의 네트워크 서비스를 지원하기도 했다. 또 다운정보통신은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인 케이블방송사의 네트워크시스템을 대상으로 하는 시스템 구축을 유비쿼스와 기산텔레콤 등의 국내외 우수한 네트워크 업체와 업무협정을 체결해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xDSL, Metro Switch, Cable Modem 및 브로드밴드 제품 등을 공급하고 있으며 향후 유무선 및 음성, 영상 등이 통합 관리되는 차세대 네트워크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다운정보통신은 현재 CJ헬로, 현대HCN, 딜라이브와 같은 대형 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 및 JCN울산중앙방송, 충북방송, 서경방송, 하나방송, 대구 푸른방송 등을 거래처로 두고 있다.
 
이 회사는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서(ISO9001:2000)를 비롯해 소프트웨어 품질인증서(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기업부설연구소 인증(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에 이어 2016년 부산시로부터 ‘부산 비즈니스서비스 강소기업‘ 선정 및 올해는 ’부산형 히든챔피언’에 이름을 올리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설립 초창기 쌍용정보통신의 서비스 업체에 불과했던 이 회사가 자체 제품 개발에 나선 것은 200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광범위한 지역의 통신 및 장비 장애 발생을 한눈에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는 실시간 모니터링 장비를 개발하며 첫 자사 브랜드 제품을 확보한 이 회사는 이후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바탕으로 다양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개발에 나서고 있다.  특히 2010년대 들어서는 기술연구개발(R&D)에 대한 투자를 대폭 늘리며 제품 개발을 열을 올리고 있다.

 
▲ 대표적 하드웨어 솔루션 제품인 SRD 모습.
◇ 환자안전관리시스템 개발·메이커 스페이스 추진 통해 미래 먹거리 발굴
이 회사의 하드웨어 솔루션의 대표적인 사례로는 ‘SRD’(Security Remote Device) 시스템과 ‘IoT보안게이트웨이’가 있다. SRD는 네트워크엔지니어들의 열악한 작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물리적인 공간제약에서 벗어나 무선 네트워크를 통해 원격에서 장비를 제어 할 수 있도록 제작된 시스템이다. 기존의 근거리 시리얼 네트워크를 무선 네트워크에 연동해 원격지에 있는 엔지니어가 마치 눈앞에서 장비를 제어하는 것처럼 작업할 수 있도록 중개해주는 장비다.

IoT 보안게이트웨이는 기존 사물인터넷(IoT) 전용 네트워크인 Wi-Fi, BLE, LoRa를 지원하면서 내부 사물들간의 통신절차에 암호화가 적용되어있는 통신 중개 장비다.
 
다운정보통신의 소프트웨어 대표 솔루션으로는 ‘NoCMate’를 꼽을 수 있다. NoCMate는 기존 네트워크관리시스템에서 처리하지 못하는 단말 로그 정보에 대한 분석을 통해 종단 간 운영 이슈사항을 관리하고 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NoCMate 는 장애의 발생 이후의 서비스(일명 After Service) 가 아닌 사전 장애감지를 통한 사전 서비스(일명 Before Service) 를 지원하는 첨단 시스템이다.
 

 
▲ 소프트웨어 대표 솔루션인 NoCMate 모습.
이 회사는 이러한 네트워크 서비스 관련 제품이외에도 현재 ‘환자안전관리시스템’ 및 냉·온장고 온도 관리시스템’ 솔루션도 개발하며 의료계 진출 등 사업다각화에 나서고 있다.
 
‘환자안전관리시스템’은 병원 내 환자에 맞는 약처방을 정확히 확인해주는 솔루션으로 약코드와 환자코드 등을 디지털 및 전산화시켜 의료사고를 방지해주는 시스템이다. 현재 양산부산대학교병원에서 이 시스템을 적용 중에 있다.
 
또 현재 야심차게 개발하고 있는 ‘냉·온장고 온도 관리시스템’은 병원내 시약 및 시료 등 약품 관리를 위한 온도, 습도센서를 적용한 냉·온장창고 관리 시스템이다. 간호사가 일일이 냉·온장고의 온도를 체크하고 관리 상태를 눈으로 확인하는 이전의 수작업 형식에 따른 고비용 저효율 방식을 개선시킨 것으로 국내에서는 최초로 다운정보통신이 개발 중에 있다.
 
이 시스템의 특징은 냉·온창고의 온도를 정확하게 유지시키고 관리와 관련된 문제 발생 시 실시간으로 담당자에게 알려주는 기능을 지니고 있다. 다운정보통신은 늦어도 내년 상반기까지는 기술개발을 완료하고 시스템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다운정보통신은 스마트팩토리 공장 자동화 분야 센서 네트워크 시스템 개발로 공장자동화 분야에도 뛰어들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외에도 청년 창업 활성화와 창업기업 성장을 돕는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을 추진하고 있기도 하다. 메이커 스페이스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구현할 수 있도록 필요한 장비와 인력 등을 갖춘 공간을 의미하는데 대학생, 시민, 직장인 등 1인의 전문 창작활동과 제조 창업을 연계하는 역할 등을 하게 된다.
 
다운정보통신은 현재 1인 전문창작가의 지원을 위해 유투브 동영상 커뮤니티인 네모공방을 운영중에 있으며 전담 인력 2~3명의 운영을 통해 향후 본격적인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 사업을 펼쳐갈 계획이다.
 
정충교 다운정보통신 대표이사는 “향후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을 통해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동시에 창업 기업과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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